양주 옥정호수·고읍도서관 으쓱...문체부 공모사업 2개 분야 선정
국비 2,500만원 확보…생활 속 인문 활동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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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3-05-09 20:01본문
양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3년 도서관 분야 전국 공모사업에서 2개 분야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양주시는 전국 도서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공모 가운데 길 위의 인문학에 고읍도서관과 옥정호수도서관이, 도서관 지혜학교에는 옥정호수도서관이 최종 선정돼 국비 2,500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양주시립도서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도서관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2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지역 공공도서관이 중심이 돼 독서와 토론, 탐방을 연계한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지역 주민에게 제공함으로써 생활 속 인문 활동을 확산하기 위해 운영되는 사업이며,고읍도서관은 여행의 문장들이라는 주제로 5월부터 7월까지 10차시에 걸친 인문학 강좌를 진행한다.
각 차시마다 작가, 화가, 시인, 천체 사진가 등의 강사들이 수강생들에게 저마다 마음 깊이 간직해온 여행을 꺼내 읽고 쓰고 이야기하며 여행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갖게 될 예정이며,수강생과 함께 경의선 책거리와 책방도 이번 주제에 맞춰 둘러볼 계획이다.
옥정호수도서관에서는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양주에서 활동했던 근현대 인물을 고찰하고 그들의 삶을 통해 자신의 가치관을 돌아보며 양주시민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는 지역특화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고읍도서관과 동일하게 5월부터 7월까지 10차시로 진행되며 이도남 건국대 교수와 홍정덕 양주역사문화대학 강사가 나서 양주인물 김삿갓과 연계된 영월을 탐방하는 강좌를 진행한다.
또 옥정호수도서관에서는도서관 지혜학교프로그램으로 총 12차시로 구성된 시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를 운영하며, 차성환 한양대 국문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주제별 시 읽기와 시 창작이론,시창작에 대한 노하우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주시 공공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의 독서생활화와 책 읽는 문화 조성을 위해 연중 독서문화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공연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수현 시장은 시민들이 도서관의 다채로운 인문학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인문학적 성찰을 통해 삶의 가치와 철학을 가지며 행복한 삶을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한구 기자 hgkim36@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