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청사 옥상에‘태양광발전소’ 주민참여형 공공기관 RE100 첫 결실 > 사회/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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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경기북부청사 옥상에‘태양광발전소’ 주민참여형 공공기관 RE100 첫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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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4-02-14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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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14일 도 북부청사의 건물 옥상, 주차장 유휴부지를 활용한 36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도민협동조합과 협력해 탄생한 시설로 지난해 2월 경기도 공공기관 RE100 선언 후 건립된 첫 태양광발전소로,김동연 지사는 이날 경기도 북부청사 내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소 현장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경기RE100 선언 후 경기도 북부청사에 1호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하게 돼 뜻깊다면서,특히 도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가 있다며, 2026년까지 경기도 공공기관이 쓰는 전기는 모두 신재생에너지로 생산하겠다고 약속했는데, 최초로 공공부문에서 RE100을 실천하는 광역자치단체가 되어서 정말 기쁘다며,경기도가 앞장서서 신재생에너지산업을 지키고, 기후변화 대응에 가장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북부청사는 지난해 6월 ‘경기 RE100’ 비전 실현을 위해 현재 84.4kW 수준인 청사 내 태양광 발전시설을 2024년까지 886.5kW로 확대한다고 밝힌 바 있으며,도는 북부청사 본관과 별관 옥상, 보건환경연구동 옥상, 관용차량 주차장에 36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면서 경기도 RE100정책에 대한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도민 참여형 사업으로 진행,공모를 통해 경기에너지협동조합·의정부자연에너지협동조합·동두천자연에너지협동조합 3개 조합을 선정, 함께 발전소 건립을 추진했다는것인데,이들 협동조합은 의정부, 동두천 지역주민 등 도민 500여 명이 참여한 사회적경제 조직으로 발전소 수익의 일부를 에너지 빈곤층에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도가 유휴부지를 발굴해 협동조합에 임대하고, 협동조합은 도민들이 출자한 자금을 재생에너지 생산 사업에 투자해 도민들과 개발이익을 공유하는 사업모델로,협동조합은 총 6억 9천만 원을 투자해 최소 20년간 매년 약 1억 1천만 원의 수익을 조합원들과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북부청사 도민 참여형 발전소 건립 사업에 1석 4조의 의미가 있다는 설명하면서,경기도의 재정 투입 없는 사업모델로 도민의 세금이 한 푼도 쓰이지 않으며, 놀고 있는 공유부지를 활용해 도민들에게 저렴하게 임대하고 안정적인 태양광 발전 수익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있고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으로 글로벌 RE100 이행이 시급한 기업들의 RE100 이행을 지원하고, 도내 부지 임대 수익을 활용해 에너지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재생에너지 확산에 재투자하게 되는 효과도 있다는것이다. 

또 이번 태양광 발전사업을 통해 연간 48만 6,180kWh 규모의 전기가 생산되며 이는 1천여 명이 근무하는 북부청사 본관과 별관의 전력 자립률 16%를 향상시킬 수 있는 수준인 것으로 도는 설명하면서,친환경 재생에너지 공급을 통해 매년 소나무 9만 3,617그루를 심는 것과 동일한 220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도 얻을 수 있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해 2월 경기도의회 도정 연설을 통해 임기 내에 경기도 공공기관 RE100을 달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경기RE100은 공공·기업·도민·산업 등 4가지 분야로 진행될 기업부문에서는 산업단지 지붕과 유휴부지에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 설치를 의무화해 전기를 생산하는 첫 번째 경기 RE100 산업단지가 화성시에 조성될 예정이다.
                                                  김한구 기자 hgkim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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