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년 예산 올해 보다 2조3,106억 증가한 36조1,210억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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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3-12-21 19:41본문
김동연 지사의 핵심 공약사업이 담긴 2024년 경기도 예산안이 올해 보다 2조3,106억 증가한 36조1,210억으로 확정 21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정부와 국내 광역지자체 대부분이 건전재정을 이유로 실질적 감액 기조를 보인 데 반해 경기도는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큰 2023년 예산 대비 증액 규모를 기록하면서 확장 재정기조를 분명히 했다는 평가를받는 경기도의회는 21일 제37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개최, 2024년 경기도 예산 36조 1,210억 원을 확정 의결,이는 2023년 본예산 대비 2조 3,106억 원(6.8%) 늘어난 금액이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달 2024년 예산안 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어려운 재정 여건이지만 2023년 추경 예산에서 밝혔던 ‘확장 재정’ 기조를 내년에도 이어가겠다면서, 이를 통해 미래에 대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하겠으며,경기침체기에는 재정을 확대해서 경기를 부양하고, 경기상승기에 재정을 축소해서 균형을 잡는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이 중요하다며,확장재정 기조를 밝혔었다.
도는 이에 따라 경기도의회와 여야정협의체를 구성,예산안 처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한 끝에 확장재정 기조를 이어가는 예산안 통과라는 결실을 얻었다며,경기도 예산 증가율 6.8%는 정부 예산안 증가율 2.8% 증가와 대비된다는것.
정부 예산 지출 증가율 2.8%는 재정 통계를 정비한 2005년 이후 19년 만의 최소 증가 폭으로 정부가 예측한 내년 명목성장률인 4.9%에도 못 미쳐 사실상 긴축 재정으로 평가받고 있는 반면 경기도의 예산 증가율 6.8%는 2023년 증가율 0.6%에 비해 큰 폭의 상향이며,특히 2023년 본예산 대비 약 1조 원의 세수 감소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편성된 것으로 김 지사의 강력한 확장 재정 의지가 반영됐다고 평가하는 경기도는 예산안 확정으로 경제, 돌봄,미래 3대 분야와 경기북부 발전에 집중 투자하려는 민선8기 3년 차 도정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동연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염종현 의장님을 비롯 의장단, 양당 대표단을 구심점으로 한 여야정협의체, 이선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님을 비롯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외에 협력해 주신 모든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경기도는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생각하고 더 나은 도민의 삶을 만들기 위해 신속하고 고르게 예산을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김한구 기자hgkim36@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