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수목원, 기후변화 대응 보급형 모델정원 개발 폭염쉼터정원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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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6-04-24 18:36본문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일상 속 생활정원 확대를 위한 2026년 보급형 모델정원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태안군에서 개최되는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에서 폭염쉼터정원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공공정원 확산과 도심 속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정원 연구와 다양한 유형의 정원모델을 개발·제시면서,그동안 정원박람회에서 정원 한 스푼, 숲을 품은 정원, 서식처 정원,폴리네이터 정원, 저관리형 정원 등을 선보이며 국민의 관심을 받아왔다.
이번 폭염쉼터정원은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환경에 대응해 식물과 사람이 함께 적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쉼터형 정원으로 목재 구조의 그늘쉼터와 나무의 수관을 활용해 채광과 그늘을 조절하고, 쾌적한 미기후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공간은 △그늘쉼터정원 △상록정원 △공생정원의 세 공간으로 구성된다는 그늘쉼터정원은 나무살의 간격과 두께를 조절하여 직사광선을 완화해 숲과 유사한 반음지/음지 환경을 조성하고, 상록정원은 상록성 식물을 활용해 사계절 푸른 경관을 제공하며,공생정원은 식물 간 상호작용을 고려한 다층식재로 생물다양성 증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공간이다.
국립수목원 배준규 전시교육연구과장은 이번 폭염쉼터정원과 같은 모델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정원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개최되며, 폭염쉼터정원은 박람회 종료 이후에도 꽃지해안공원에 존치되어 관람객이 계속 이용할 수 있으며,또 국립수목원은 박람회 기간 동안 태안지역 복지센터와 함께 소외계층을 초청하는 정원산책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김한구 기자 hgkim36@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