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년 예산 전년대비 7.2% 증가한 38조7,081억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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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4-11-05 20:27본문
경기도가 2025년도 본예산을 역대 최대인 38조 7천81억 원 규모로 편성해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는데 이는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확장기조 속에 전년대비 7.2% 증가한 규모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5일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2025년도 본예산안 편성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이 밝히며,예산안 편성과 관련해 국내경제와 민생이 처한 상황을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다면서,가계부채가 매년 증가하고 지난해 폐업 신고 사업자가 100만 명에 달할 정도로 한국경제의 총체적 위기를 맞이한 상황에서 확장재정이 답이라며 확장기조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기업 투자가 위축되고 가계 부채 부담으로 미래에 대한 불안감속에 정부가 보다 역할을 해야 했다며,재정을 확대해 경기 부양을 위해 가용 재원을 최대한 활용해 내년 예산을 더 키웠다고 덧붙인 증가율은 중앙정부 3.2%보다 2배 이상 높고, 지난해 도의 증가율 6.8% 보다 더 늘어난 수치다.
김 지사는 내년 경기도 예산 집행과 관련해서도 확장재정 못지않게, 돈을 잘 쓰는 것도 중요하다며,예산 목표도 사람 중심 성장에 투자하는 사람 중심의 휴머노믹스에 촛점을 맞췄다고 설명하며,이번 예산 편성을 위한 방향성으로 경기도 예산의 세 가지 키워드를 기회, 책임, 통합으로 압축했다.
또 정부가 3.6% 감액 편성한 SOC예산과 달리 도는 2조 8천억 원 투자와 지방채 발행으로 확보한 4천962억 원의 지역 SOC 개발에 전액 사용키로 했다면서,반도체 AI 등 첨단 신성장 산업과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한 2배 이상의 투자, 기후예산은 전년 대비 1천216억 원 증액된 기후예산, 기후산업 정장동력 강화 등을 위하 기회예산으로 언급했다.
김 지사는 도는 정부를 대신한 내년 지역화폐 발행에 1천43억 원을 편성한 총 3조 5천억 원의 지역화폐 발행,7천억 원의 각종 대중교통비 지원 등도 예산에 담았다면서,작년에 이어 올헤도 독립적인 재정정책을 펼치겠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과감한 확장 재정을 펼치는 것은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경기도의 담대한 결심이라고 밝혔다.
김한구 기자 hgkim36@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