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강원 상생협력 2019 강원산불 피해 복구 총력 왕벚나무 등 2만여 그루 식재
산불 휩쓴 고성 성천리 경기 숲 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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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1-12-21 20:32본문
경기도와 강원도, 강원 고성군은 21일 오후 지난 2019년 화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 고성군 성천리 산림복구에 상생협력과 우호의 상징으로 경기의 숲으로 재 탄생한 경기의 숲 조성사업 준공 행사를 개최했다.
경기의 숲 조성사업 준공 행사는 지난 6월 2일 경기도와 강원도, 고성군이 체결한 산불예방 및 피해복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인 경기의 숲 조성사업이 12월 6일에 완료된 데 따라 마련된것.
경기의 숲 조성사업은 2019년 4월 있었던 강원산불 당시 가장 큰 피해지인 성천리 마을 산림의 생태적 건강성을 회복하고 피해지역 주민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자 시작하게 됐었다.
2019년 4월 4일 발생한 산불로 고성군은 사망 1명, 이재민 506세대 1,190명 등은 물론, 전체 산림면적 10%에 해당하는 919ha가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2019년 4월 6일 대통령공고 제286호)된 바 있어 경기도에서는 총 7억7,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성천리 산 6-2번지 일원 총 3ha 면적에 경관림을 식재하고, 탐방객들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하는한편 집중호우에 대비해 산사태 우려지에 대한 사방사업을 추진했다.
또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꽃과 단풍이 아름다운 왕벚나무, 이팝나무, 배롱나무, 대왕참나무, 산철쭉 등 2만3,395그루의 나무를 심었고, 구절초, 벌개미취 등 2,800본의 초화류를 함께 심어 경관미를 더욱 풍성하게 했으며,설악산과 동해가 한눈에 보이는 곳에 전망대와 정자를 조성하고, 탐방객들이 걷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산책로를 조성, 종합안내판, 목재 계단과 보행 매트를 설치하는 등 고성군의 새로운 지역 명소화를 위해 노력했으며,지역주민들을 위한 벤치, 운동시설 등도 함께 만들고, 사용하지 않는 물탱크를 철거해 경관을 개선했다.
이성규 산림과장은 경기도와 강원도, 고성군의 상생 우호의 상징인 경기의 숲 조성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고성군과 주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머지않아 몇 년 후에는 마을 주민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이 찾는 지역의 명소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고,고성군과 성천리 마을 주민들은 고마움의 마음을 담아 경기도와 박근철 경기도의회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 감사의뜻을 전했다.
김한구 기자 hgkim36@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