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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포천호국로 전두환친필 공덕비 철거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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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1-05-18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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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항쟁 경기기념행사위원회는 18일 경기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제40주년 5·18 민중항쟁 정신 계승 및 포천 호국로 전두환 친필 공덕비석 철거를촉구 했다. 

 

회원들은 5·18을 겪지 않은 미래 세대에게 역사의 정의가 살아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5.18 학살 주범으로 대법원에서 혐의가 확정된 내란 반란의 수괴전두환 독재의 흔적을 지우는 것이 절실하며 포천시 축석고개 삼거리 부근의 전두환 공덕비역시 철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포천호국로의 전두환 공덕비는  1987년 12월 호국로 준공과 함께 높이 5m, 가로 2m 크기의 비석에 호국로라는 전두환의 친필과 함께 대통령 전두환이라는 글이 새겨져 있다.

 

지역 시민단체들은 앞서 전두환 대통령 각하의 분부로 시행한 공사로서 호국로라 명명하시고 글씨를 써 주셨으므로 이 뜻을 후세에 길이 전한다는 찬양 문구가 적힌 동판은 뜯어냈고 현재는 전두환의 사진과 함께 용서받지 못한 자의 공덕비라는 글귀가 적힌 흰 천으로 가려져 있는 상태에서 시민단체들은 상반기 중으로 철거에 나서지 않으면 시민단체들이 직접 전두환 공덕비를 철거하겠다고 경고했다.

                                                김한구 기자 hgkim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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