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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경기중북부환경운동연합,삼표산업은 희생자에 참회하고 채석장 즉각 폐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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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2-02-0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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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삼표산업 석재 채취장에서 토사 붕괴로 매몰된 노동자 3명에 대한 수색 작업이 마무리되면서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한 경찰 수사가 본격화된 가운데,경기중북부환경운동연합은 3일 논평을통해.설날연휴를 하루 앞두고 무리한 탐욕에 소중한 생명이 참혹하게 스러져가는 일이발생한것은 삼표산업에서 무리한 채석 작업이,탐욕과 관행적 안전불감증에서 불러온 명백한 노동자 살해행위라며,삼표산업은 양주사업소를 즉각 폐쇄하고 생명이 돌아올 수 있도록 즉각 복구해야한다고 촉구했다.


경기중북부환경운동연합은,1978년 채석을 시작한 삼표 양주사업소는 반세기 동안 이익만을 위하여 생명을 파괴하고 있다. 생명을 품고, 주민들의 삶의 요람이었던 도락산 1/4이 사라졌다. 그동안 인근 주민들은 비산먼지와 소음, 마을 앞을 지나가는 덤프트럭의 위협에 피폐한 삶을 살 수 밖에 없었다. 주민들은 발파시 소음진동, 먼지, 차량 피해 등으로 매년 수십 건의 민원을 양주시에 제기했으며 이에 따라 행정처분 또한 매년 이루어져왔다. 그러나 삼표산업은 행정처분에 대해 요식행위로 일관하며 계속해서 산을,사람들의 삶을 파괴해왔다고 밝혔다.

 

또 주민들의 민원이 계속되자 2002년에는 2004년까지만 채석을 하고 다시는 연장신청을 하지 않겠다는 합의를 양주시와 시민과 맺었으나 법이 바뀌자 약속을 어기고 계속 연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에 또 2032년까지 파괴를 연장하려 했었다고지적했다.

 

그리고 계속되는 채석 연장이 산의 지반에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면서,45년동안 매일 계속되는 발파의 충격과 진동이 지반을 흔들고 약화시켰을 것이며,거기에 암반에 대한 안전성 검증도 없이,안전장비도 없이 바위에 구멍을 뚫는 작업을 진행,흔들린 산은 더 이상의 충격을 감당하지 못하고 무너져 버렸을 것이라며,이번 사고는 이익에 대한 탐욕과 관행적 안전불감증이 불러온 명백한 노동자 살해 행위라는 지적과함께 삼표는 더 이상 파괴와 죽음의 행렬을 이어가지 말아야한다.사망한 노동자 앞에 진실된 참회를 하여야한다.벌써 끝났어야할 채석장을 유지하기 위해 무리한 채석을 진행한 것을 인정해야한다.삼표산업은 양주사업소를 즉각 폐쇄하고 생명이 돌아올 수 있도록 즉각 복구해야한다고 지적했다.

                                                   김한구 기자 hgkim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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