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수도권에 12만 가구 택지조성계획 발표 화성 진안에 신도시
내년 지구지정 마치고 2026년부터 순차적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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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1-08-31 08:16본문
국토교통부는 30일 2·4 대책 후속 조치로 제3차 신규 공공택지 14만호의 입지를 확정,14만호 중 수도권에 12만호, 세종·대전에서 2만호가 공급된다고 발표했다.
수도권 택지는 기존 2기 신도시가 포진한 서울 남쪽에 집중돼 있고, 큰 택지는 광역급행철도(GTX)와 연계돼 개발되는 것이 특징이며,정부가 지금껏 발표한 3기 신도시는 주로 서울 동쪽과 서쪽에 많았으나, 수도권에서 공급되는 택지 중 의왕·군포·안산(586만㎡·4만1,000호), 화성 진안(452만㎡·2만9,000호) 등 2개의 택지는 신도시 규모로 조성된다는것.
국토부는 인천 구월2(220만㎡·1만8,000호), 화성 봉담3(229만㎡·1만7,000호)은 중규모 택지이고 남양주 진건(92만㎡·7,000호), 양주 장흥(96만㎡·6,000호), 구리 교문(10만㎡·2,000호)은 소규모로 교통 여건과 기존 도심과의 접근성, 주택수요 등을 고려해 택지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4만1,000호의 주택을 공급할 의왕·군포·안산은 여의도 면적의 2배 규모로 서울시 경계에서 남쪽으로 12㎞ 떨어진 곳에 있어 지하철 1호선(의왕역)·4호선(반월역)과 GTX-C 노선 등 철도 축을 통해 서울과 연결,강남권으로는 20분, 서울역으로는 35분이 소요되는 등 서울 도심 접근성이 좋다는것이다.
그리고 의왕역과 반월역 등지의 역세권을 고밀도 개발하고 왕송호수 주변으로는 관광·휴양 특화시설을 배치한다. 전체 면적의 30%는 공원·녹지로 조성되고 화성 진안은 동탄신도시 서북측에 연접한 미개발 지역,북측으로 수원영통 시가지와 가깝고 동탄 인덕원선, 동탄 트람 등이 해당 지역을 지나갈 예정이며, 트램을 타고 인근 GTX-A 동탄역까지 갈 수 있고 지구 중앙을 관통하는 반정천을 중심으로 친수형 테마공원이 조성된다.
남양주 진건과 구리 교문은 서울 노원구 태릉CC 택지와 3~4㎞ 떨어져 있는 택지로 태릉CC 주택 공급 규모를 줄인 데 대한 보완적 성격을 갖는 신규 택지는 내년 하반기까지 지구지정을 마치고 2024년 지구계획 등을 거쳐 2026년부터 순차적으로 입주자 모집(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며,지방에서는 세종 연기(62만㎡·6,000호)와 조치원(88만㎡·7,000호), 대전 죽동2(84만㎡·7,000호) 등 소규모 택지 3개가 조성된다고 설명했다.
김한구 기자 hgkim36@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