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유네스코 평가 합격점 받아 세계적 생태계보고 재증명
페이지 정보
게시일 : 2021-09-15 19:52본문
경기도는 현지시각 지난 14일 오후 12시 나이지리아 아부자에서 개최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국제조정이사회(MAB-ICC) 회의에서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이 유네스코(UNESCO)의 첫 번째 정기평가에서 합격점을 받아 생태계 보고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다지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은 지정 후 10년 만에 받은 첫 번째 정기평가에서 생물권보전지역으로서의 기준을 충족하며, 생물권보전지역이라는 국제적 지위를 유지하게 된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은 경기도와 국립수목원이 신청해 2010년 22차 유네스코 MAB 총회에서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으며,생물권보전지역의 면적은 24,465㏊로 남양주시, 의정부시, 포천시에 걸쳐 있으며 기능에 따라 핵심, 완충, 협력 구역으로 구분된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자문위원회(IACBR)이 제출한 평가의견에 따르면,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은 생물 다양성 보전 등 세계 생물권보전지역 네트워크 규약 기준(WNBR)에 충분히 부합함이 증명됐고 특히 생태계 모니터링 활동과 산림보호는 물론, 생태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 역사문화자원과 연계한 축제 등의 노력을 통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는것.
다만, MAB-ICC는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관련 지방정부(남양주, 의정부, 포천)간 협력을 증진할 것을 권고했다며, MAB-ICC는 세계생물권보전지역 네트워크 규약(WNBR)에 따라 10년마다 정기보고서를 제출하도록 했다면서,이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후 생물권보전지역의 상태와 관리 및 보전․발전․지원의 기능 수행여부를 평가하는 것으로, 이번 제33차 MAB-ICC에서는 광릉숲을 포함 총 27건의 정기보고서가 상정되어 19건이 기준에 충족되는 것으로 승인됐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고자 작년부터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관리센터를 직영체제로 전환하고, 올해 생물권보전지역의 장기 비전 제시를 위한 관리계획(2022~2026) 연구용역을 추진 중인 생물권보전지역은 유네스코가 전 세계적으로 보전할 가치가 있는 뛰어나다고 인정한 생태계 지역으로, 법적규제가 없는 지역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광릉숲을 포함한 8개 지역의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정기이사회에서 완도수목원과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을 포함한 완도군 전 지역의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김한구 기자 hgkim36@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