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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 국립수목원, 전주정원산업박람회 참가하여 야생화 개화조절 기술 뽐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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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2-05-2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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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수목원6월2일부터6일까지5일간 전주시덕진구  전주월드컵광장에서 개최되는 전주정원산업박람회에 참가하여 개화조절 기술을 적용한 야생화 정원을 선보인다고 27일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2022 꽃심, 전주정원산업박람회는 정원산업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80여개 정원 관련 업체가 참여하며 다양한 주제의 정원 전시와 정원 체험, 정원 여행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되는 행사에 참가하여 봄을 다시 한번, 우리 야생화라는 의미를 담은 전주 꽃밭 샘플 정원을 조성한다는것.

 

이 샘플 정원은 국립수목원이 연구해 온 야생화 개화조절 기술을 적용하여 제각각 다른 시기에 피는 꽃들을 동시에 피워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하여,최근 우리나라 자생식물이 정원 소재로 관심 받고 있으나 대체로 꽃이 피어있는 기간이 짧고 시기도 한정적이어서 활용면에서 아쉬움이 많은데, 국립수목원이 그동안 수행해 온 야생화 개화조절 기술 개발 연구의 결과를 접목하여 그 성과를 하나의 정원에 담은 것이라고 설명하면서,야생화 개화조절 기술이란? 저온 처리를 통한 종자의 휴면타파와 일장 조절 등 개화 촉진 기술을 적용하여 야생화를 연중 재배할 수 있도록 개화시기를 조절하는 기술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주 꽃밭샘플 정원에 담긴 우리 야생화들은 주로 이른 봄에 피거나 7월 이후에 피는 꽃들 15종을 6월에 맞추어 피게 한 후 한자리에 모았다. 4월부터 꽃이 피는 꼬리말발도리, 5월에 꽃이 피는 돌단풍, 7부터 꽃이 피는 너도개미자리, 9월부터 꽃이 피는 붉노랑상사화 등 제각각 다른 시기에 피는 꽃들이 동시에 핀 모습을 볼 수 있으며, 한국의 희귀식물이자 특산식물인 매미꽃, 가침박달 등도 볼 수 있다고 부연했다.

 

야생화 개화조절 기술 개발 연구를 수행해 온 국립수목원 조원우 박사는 이번 전주정원산업박람회를 통해 국립수목원의 야생화 개화조절 기술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정원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야생화 개화조절 기술은 품종 개량 없이도 야생화 본 모습 그대로 언제든지 꽃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국립수목원은 우리 자생식물의 산업화 가치 발굴과 저변 확대를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이며,자세한 행사 정보는 2022 꽃심, 전주정원산업박람회 홈페이지 (http://www.jjg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한구 기자 hgkim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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