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구원, 경기도의 기업 ESG 도입방안 연구 발간
경기도 중소기업의 ESG 정책 기본방향과 전략 지원, 중소기업 자체 대응 역량 강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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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2-06-02 12:56본문
경기연구원은 지난 2월 도내 종사자 수 300인 이하 중소기업체 131개 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담은 경기도의 기업 ESG 도입방안 연구 보고서 발간을 통해.경기도 중소기업의 77.1%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식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2일 밝혔다.
환경·사회·투명 경영의 약칭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란 기업경영에서 탄소중립 등 환경경영(E), 사회공헌 등 책임경영(S), 윤리 등 투명경영(G)을 고려해 기업경영 관련 투자를 하고 의사결정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면서,코로나19, 기후위기 등에 따라 투자자들의 요구로 환경·사회·투명 경영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혁신을 위한 필수 경영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며,다만 국내에서는 대기업 외 중소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 대응은 미흡한 수준 이라는것이다.
이번 조사에서도 도내 중소기업 중 환경·사회·투명 경영 준비 수준이 낮다고 자평한 비율은 60.3%로 매우 낮다 19.8%, 조금 낮다 40.5%)로 나타났고 높다는 9.2%에 그쳤으며,환경·사회·투명 경영 담당 조직이나 인력이 없거나 향후 구성할 곳도 90.8%에 달했다는것.
경기도내 중소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 대응이 열악한 가운데 이들 기업의 77.1%는 환경·사회·투명 경영 도입 활성화를 위해 향후 도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는 지원방안(중복 응답)으로는 ▲경제적 지원(58.8%) ▲우수기업 인증 및 홍보(42.7%) ▲교육 기회 및 정보자료 제공 확대(41.2%) ▲경영 도입 지침서 및 가이드라인 제공(29.0%) ▲정책금융 확대(22.1%) 등의 순으로 제시한 의견을 바탕으로 연구원은 중소기업 환경·사회·투명 경영 도입 및 운영 활성화 전략을 도출했다.
우선 2025년까지 단기적으로는 ▲중소기업 대상 교육ㆍ컨설팅 확대 우선적 실시 ▲중소기업 유형별 차별화 맞춤형 인식 저변 확대 ▲기업 특성에 따라 차별화된 E(환경) 부분 맞춤형 지원 추진 ▲평가 관리지표 마련 및 활용 홍보 ▲경영 가이드라인 마련 ▲민관협의회 구성‧운영 ▲조례 제정이나 지원팀 구성 등 지원 관련 제도적 기반 수립 ▲우수 중소기업 가산점 및 공공조달 확대 ▲경영진의 인식제고와 최소 담당 인력 지정 배치 등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또 2026년 이후 중장기적 전략은 ▲중소기업의 최우선 정책 수요에 집중 지원 ▲우수 중소기업 인증 및 홍보 강화 ▲E(환경) 부분 자체 대응 전략 강화 ▲대-중소기업 협업 강화 ▲중소기업 CEO 포럼 창설‧운영 ▲친환경 공정 설비 전환 및 구축 지원 ▲탄소중립 달성 중점 지원 등이라고 부연했다.
강철구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경기도는 중소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 정책 기본방향과 전략을 규제보다는 지원에 초점을 맞춰 추진, 중소기업의 자체 대응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며, 수요자 맞춤형 지원, 인프라 기반 구축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한구 기자 hgkim36@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