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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산림청·국립수목원, 정원활동을 통한 건강 치유 효과 검증
주기적인 정원활동으로 우울·불안 감소와 활력·삶의 질 증진에 긍정적 효과

페이지 정보

게시일 : 2022-01-1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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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지속적인 정원활동(Gardening)이 사회적 약자의 신체 및 정신건강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효과 검증은 한국형 정신건강 평가 도구 우울, 불안, 활력 과 삶의 질 그리고 마음챙김 척도등 5종을 사용하였고 고려대학교 심리학부와 마음건강케이유()가 온/오프라인 평가 시스템으로 검증 했다고 밝혔다.

 

참여자 221명을 대상으로 사전·사후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울, 불안, 활력, 삶의 질, 마음챙김의 변인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긍정적 결과가 도출되었다며,이는 해외에서 보고된 가드닝 효과 크기에 비해 높은 수준이며,30회기로 운영된 가드닝 프로그램은 모든 측정 변인에서 15~20회기로도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남을 확인다고 부연했다.

 

여성과 남성 공통적으로 삶의 질 향상을 느꼈지만 여성은 우울·불안 증상 경감 및 마음챙김의 증가와 함께 삶의 질의 향상이 나타난 반면, 남성은 활력 증진과 함께 삶의 질의 향상이 나타난 점이 주목할 만 하고 정신질환이 있는 경우 우울, 불안, 활력, 삶의 질에서 유의미한 향상이 나타났으며, 정신질환이 없는 사람들은 다섯 가지 영역(우울, 불안, 활력, 삶의 질, 마음챙김) 모두에서 향상을 보였다는것.

 

또 고려대 의과대학의 운영 결과에서는 코로나블루 치유 완화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며,이것은 감염에 대한 불안과 활동 제약의 스트레스가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사회적 교류 증진 및 사회화 형성 등에 도움이 되고, 우울감 완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 최영태 원장은 가드닝 프로그램이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사회 전반에 만연한 정신적 고통(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의 경감 측면에서 좋은 대안적 치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를 위해 올해는 대조군에 대한 연구를 추가하고, 질병과 대상자 특성에 맞는 표준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할것이며,산림청은 지난해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을 통해 정원치유 개념을 도입 했다고 밝혔다.

                                               김한구 기자 hgkim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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