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불청객 눈초파리류연구 국내 미기록 5종 밝혀내...
숲에서 얼굴 주변을 맴도는 불청객의 정체를 밝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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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2-10-06 10:21본문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숲을 걷다 보면 얼굴 주변에 나타나 맴도는 불청객 눈초파리류의 정체를 밝히기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라며,눈초파리류는 몸 크기 3mm 정도의 작은 파리류로 Drosophilidae(초파리과)와 국내 미기록과인 Cryptochetidae(크립토케티데, 국명미정)에 속하는 몇몇 종을 아우르는 명칭이라고 밝혔다.
우리는 산을 오르거나 숲을 거닐 때 얼굴 주변을 끊임없이 맴도는 작은 곤충류를 경험한 적이 있며, 아무리 손으로 휘저어 쫓아내더라도 다시 나타나 귀찮게 하는 존재가 있는데 바로 이것이 눈초파리류라는 것이다.
눈초파리들의 생활은 주식인 나무 수액이 흐르는 장소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나 눈물을 먹는 특성(lachryphagy=tear eating)으로 인하여 사람을 포함한 동물류의 눈 주변에 모여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는것.
국립수목원 연구진은 등산객을 귀찮게 하는 눈초파리류의 정체 및 습성을 밝히기 위해 많은 산지에서 채집한 파리류의 형태 특징 및 유전자 정보 분석 등의 활발한 연구를 수행 중이며, 현재까지 아미오타속(Amiota), 포르타카속(Phortica), 크립토케티데(Cryptochetidae)에 속하는 5종을 국내에서 새롭게 발견했다면서,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국립수목원 김일권 박사는 이번 연구로 그동안 우리들의 눈 주변을 맴돌며 성가시게 하는날파리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줄 것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 우리 산림에 서식하는 생물다양성을 밝히기 위해 세심한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한구 기자 hgkim36@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