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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전직 경기지사 출신 이재명 김문수 대권 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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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5-05-1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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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선의 본격 선거전이 불붙으며 전직 경기도지사 간 경쟁 구도로 차러지게 되면서 경기지역의 관심사가 되고 있는분위기 속에서 12일 대선후보 간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경기도민들은 물론 지역정가의 이 같은 관심사 또한 본격 수면위로 부상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선 최종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유세전으로 접어들면서 전직 경기도백들 간 대권 경쟁 매치 구도가 만들어졌기 때문인데 이 후보의 경우 35대(2018년 7월~2021년 10월) 경기도지사를 지냈고, 김 후보는 32~33대(2006년 7월~2014년 6월) 재선 경기도지사 출신으로 두 후보 모두 경북 태생이란 공통분모를 갖고 있기도하다.

이 후보의 경우 당 경선 경력을 제외하고 지난 제20대 대선에 연이은 행보로,이번 대선은 거대 양당 후보 가운데 한 후보자의 당선이 유력하게 보이는 상황이어서 전직 경기도지사 간의 레이스가 눈길을 끈다.

옛 관선 도지사 시절, 경기도지사는 서울시장으로 가는 정도의 자리로 인정받았지만, 지방자치제 이후 대선으로 곧바로 향하는 요직이 된지 이미 오래인데,이인제, 손학규, 남경필, 김동연 등 전현직 경기도지사 등이 잇따른 대권 도전에 나서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보다 구체화 됐다.
 

소년공 생활과 인권변호사 경력의 이 후보는 재선 성남시장으로 2017년 19대 대선 경선에서 도전해 실패했지만, 이듬해 경기지사에 당선되며 대권 재도전의 교두보를 확보하며,경기도정을 이끌면서 기본소득을 비롯해 기본금융, 기본주택 등 기본 시리즈 정책 의제를 하나씩 구체화해 나간 점이 눈에 띈다.

또 노동운동가 출신으로 3선 국회의원을 지낸 김 후보는 지난 2006년 경기도지사에 당선된 뒤 재선에 성공해 8년간 경기도정을 이끌었던 경험을 갖고 있는 김 후보가 처음 시행한 무한돌봄사업은 국내외 벤치마킹 사례가 됐고 연중무휴 24시간 '언제나 민원실' '찾아가는 도민안방' '민원전철365' 등은 현장 행정의 상징이 됐다.

특히 광역급행철도(GTX)의 밑그림은 도지사 시절 김 후보가 제시한 가장 상징적 사례로, 이번 당 경선 과정에서 김 후보가 이를 부각시키기 위해 직접 GTX를 타고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연출의 그림이 나온 것도 이 때문이란 해석이 분분하다.

오는 6·3일 치러질 21대 대선은 결국 전직 경기도지사 간의 대결로 압축이 되면서 최근 도지사 시절 공과가 필연적으로 오르내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 펼쳐지면서 경기도민들의 관심 또한 비례해 커지고 있다. 

                                                                               김한구 기자 hgkim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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