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림청국립수목원, 희귀식물 해오라비난초군락 개화
산림청 지정 위급종…자생지 제한적·개체훼손 취약, 생태학적 가치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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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6-08-06 19:17본문
산림청국립수목원은 우리나라 자생 희귀식물인 해오라비난초가 군락을 이루며 개화했다고 밝히며,개화는 2021년부터 종자 인공증식과 구근 생산, 전시원 식재로 이어온 현지외 보전 연구의 성과라고 첨언했다.
해오라비난초는 습지나 습윤한 초지에서 자라는 자생 난초로,하얀 꽃이 마치 백로가 날개를 펼쳐 날아오르는 듯한 모습을 보여 해오라비난초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독특하고 아름다운 꽃의 형태가 특징이다.
그러나 자생지가 매우 제한적이고 사람들의 발길로 인한 답압과 개체 훼손에 취약하여,현재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 위급종으로 보호받고 있을 만큼 보전 필요성과 식물학적·생태학적 가치가 높다는것이다.
국립수목원은 해오라비난초를 안정적으로 보전하기 위해 2021년부터 증식 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개화 개체에서 수확한 종자를 인공증식하고, 이를 통해 생산된 구근(알뿌리)을 지속해서 증식해 보전 개체를 확보했다고 설명하며,자생지와 유사한 습윤 환경을 조성해 증식 개체를 식재하고, 생육과 개화 상태를 관리해,종자 수확부터 인공증식, 구근 생산, 전시원 식재와 군락 개화까지 이어지면서 현지외 보전연구의 성과를 국민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배준규 국립수목원 전시교육연구과장은 올해 개화한 해오라비난초는 8월 말까지 국립수목원 희귀·특산식물보존원에서 볼수 있다며 앞으로도 희귀식물 보전 연구를 지속,그 성과를 국민과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밝혔다.
김한구 기자 hgkim36@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