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C(가톨릭중앙의료원) 4개 직할지부 공동교섭 성사 결의대회
10일 오전 가톨릭중앙의료원 앞 300여 조합원 모여 의료원 주인임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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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2-11-11 08:57본문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10일 오전 서울 카톨릭중앙의료원 앞에서 나순자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을 비롯 300여명의 조합원모여 결의대회를 개최,CMC 4개 직할지부(여의도성모병원지부 은평성모병원지부 의정부성모병원지부, 부천성모병원지부) 공동교섭을 촉구했다.
우리가 가톨릭중앙의료원 주인이라는 결의대회 참가자들은 공동교섭은 2002년 이후 잘못된 노사관계와 교섭 관행을 올바르게 만드는 시작이며,공동교섭은 동일재단 내 동일노동 가치가 차별받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는 강력한 의지라면서,중앙의료원이 공동교섭에 응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요성 의정부성모병운지부 부지부장 사회로 진행된 결의대회는 개회선언, 민중의례, CMC 직할 4개지부 지부장 대회사, 장원석 보건의료노조 수석부위원장 격려사, 원종인 인천부천지역본부장 격려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CMC 4개 직할지부장들은 대회사를통해 6월부터 공문을 통해 몇 차례에 걸쳐 중앙의료원에 공동교섭을 요구했지만 돌아온 것은 개별교섭만 가능하다’뿐이었다면서,이렇게 모이게 한 책임은 중앙의료원에 있다고 강하게지적 했다.
또 현재 CMC 직할지부는 매우 기형적인 교섭 구조를 갖고 있다며, 중앙의료원은 서울성모, 여의도성모와 교섭한 뒤 이를 타 직할지부에 적용하는 방식이로 이뤄지고 있는 방식으로 인해 타직할지부 요구는 교섭에서 다뤄지지도 않고 있다고 비판하면서,우리는 공동교섭을 쟁취해 차등, 차별 없는 CMC를 만들겠다며,당당한 의료원 주인으로서 우리의 가치를 증명하고, 모두가 지금보다 더 나은 조건과 환경에서 일 할 수 있게 스스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원석 수석부위원장은 이제까지 카톨릭중앙의료원은 새로운 병원을 세울 때마다 기존 직할 병원에서 돈뿐만 아니라 인력도 차출한다면서 우리는 하나라고 표현 하지만 교섭을 할 때면 그 책임을 회피하며 각 병원에서 개별교섭을 하라고 말한다며, 공동교섭 성사로 이같은 상황을 바꿔야 한다고 역설했으며,참여한 조합원들은 공동교섭 성사, 임단협 승리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직접 쓴 손편지를 중앙의료원 벽에 부착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김한구 기자 hgkim36@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