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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일산동구 정발산동에 위치한 김대중 대통령 사저기념관 개관

작성일 21-06-15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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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는 14일 일산동구 정발산동에 위치한 김대중 대통령 사저에서, 이재준 고양시장, 문희상 전 국회의장, 이해찬·이낙연·정세균 전 총리, 이인영 통일부장관, 설훈·이용우·홍정민 국회의원,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 고 김홍일 전 국회의원 부인 윤혜라 여사 등이 참석한가운데 김대중 전대통령 사저 기념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김 전 대통령의 3남 김홍걸 국회의원은 영상으로 축사를 대신한 1부 행사에서는 참석한 주요 내빈들과 제막식, 커팅식을 가진 후 김대중 대통령 사저 기념관을 함께 살펴보며,기념관 내 본채와 별채를 방문,김 전 대통령이 사용하던 가구, 유품, 자료 등을 살펴봤다. 

 

또 납치, 도청, 감시 등 군부독재정권의 핍박에서 벗어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추측되는 다락방, 지하밀실, 지하통로 등의 비밀공간을 관람하며 민주화투사로서의 김 전 대통령의 모습을 떠올리기도 했으며,고양아람누리 새라새 극장에서 열린 2부 행사에서는 연세대 김대중 도서관 등 유품, 자료 등을 전달해준 측에 시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70~80년대 독재와 어둠의 시대에 우리 모두의 희망과 버팀목이 되셨던 고 김대중 대통령님은 자신의 모든 삶을 평화, 민주주의 인권의 가치를 증명하는 데 사용하셨다며, 그 소중한 가치들을 우리 후배 세대들과 공감하고 나눌 수 있도록 접경지역 중 유일한 특례시이자 대도시인 고양시가 사저 기념관을 통해 기록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5일부터 관람할 수 있는 김대중 대통령 사저 기념관은 고양시 홈페이지 내 별도의 예약창구를 통해 사전예약을 할 수 있으며, 하루 3회 90분간 관람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코로나19 상황으로 관람객을 회차당 8인 이하로 제한하고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김한구 기자 hgkim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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