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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기도의회, 21일부터 광교 시대개막개청식은 2월7일 개최
29년만에 팔달산 청사 시대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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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2-01-21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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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가 29년간의 수원 팔달산 청사 시대를 끝내고 21일 광교 신청사로 이사를 시작, 총무담당관실, 의사담당관실, 입법정책담당관실 등 도의회 사무처 7개 부서와 13개 전문위원실, 13개 상임위원회실, 각 의원실 등이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이삿짐을 옮긴다.

도의회 사무처 직원 300여명과 도의원 141명 등 450명 안팎의인원이 들어가는 광교 신청사는 착공 4년 만인 지난해 10월 말 준공됐으며, 그동안 운영시스템 안정화 작업을 해온 도의회 신청사는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에 지하 4층∼지상 12층, 연면적 3만3천㎡ 규모로, 연면적은 현 청사(1만4천㎡) 대비 2.4배로 커졌고 넓어진 청사만큼 의정활동 공간과 이들을 지원할 사무처 직원들의 업무 공간 역시 크게늘어났다.

의원실은 의장실과 상임위원장실을 포함해 경기도의회 재적의원 모두에게 1개 실씩 배정할 수 있게 142개를 갖췄으며, 의원실당 평균 면적은 30㎡ 규모로, 경북도의회(27㎡), 충남도의회(26㎡), 서울시의회(25㎡)보다 넓으며,의원실 수와 1실당 면적이 모두 전국 최대로, 교섭단체나 의원정수가 늘어날 것을 고려해 예비 공간도 5실을 마련했다.

또 상임위원회 회의실 역시 현 청사(124㎡)보다 넓은 129㎡ 규모로 설치됐으며,상임위원장실(69㎡)은 기존 청사 상임위원실과 비슷한 면적으로 꾸며졌고도민 소통과 정책 연구를 위한 회의 공간도 현 청사보다 소회의실 6개가 더 설치되면서 1.4∼1.5배 넓어졌는가하면 기존 청사에 없던 의회 식당(100석), 건강관리실·탁구장·운동실 등 체력단련실, 휴게실도 설치됐다.

이계삼 도의회 사무처장은 개방형 의사당은 독일 등 유럽의회가 추구하는 방향을 반영한 것으로, 도민 누구나 회의를 들여다볼 수 있어 권위주의에서 탈피해 소통과 화합을 꾀했다고 설명하면서,1층 로비는 의정기념관, 본회의장 축소체험실, 의정지원정보센터, 소통갤러리 등을 갖춘 경기마루(1천689㎡)로 꾸며 오는 3월 말 준공, 도민에게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청사는 1991년 7월부터 수원시 인계동 당시 경기도문화예술회관(현 경기아트센터) 내 임시 청사를 두고 있다가 1993년 2월 팔달산자락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청사로 이전,29년간 이어온 팔달산 청사 생활을 마감하고 이달 24일부터 광교 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하게된것이다.


장현국 도의회 의장은 올해 초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법률 시행으로 인사권이 독립적으로 부여되는 등 의회 권한이 강화됐는데, 광교 신청사는 경기도의회의 정책 역량과 도민 소통을 강화해 자치분권 2.0 시대를 선도하는 새 역사를 만들게 될 것이라며,기존 팔달산 청사 건물은 전시, 세미나 등이 가능한 다목적홀과 대공연장으로 꾸며 도민이 활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할것이라고 밝혔다.

                                                 김한구 기자 hgkim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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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광교 신청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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